처음 예약판매가 떴을 때에는 조금 긴가민가한 생각도 있었지만 일단 다 사고보자, 하는 생각에 5개를 섣불리 구매했습니다. 그리고 얼마 후에 뜬 발색샷에 생각보다 괜찮겠다 라는 생각도 하였구요. 그래서 택배를 받자마자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뜯었는데 일단 패키지가 생각보다 너무 예뻤어요ㅠ.ㅠ 너무 과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장미모양을 잘 구현해둬서 1차로 취저 탕탕탕! 그리고 직접 발색을 보려고 틴트 뚜껑을 여는데 은은하게 장미향이 확 나더라구요. 그래서 그부분에서 또 2차로 취저당했습니다. 색은 꽤 찐하고 발색도 선명하게 나더라구요. 개인적인 생각이지만, 데일리로 쓰기에는 아마릴리스나 피오니코랄이 예쁠 것 같아요. 핑크달리아나 바이올라는 뭔가 좀 튀고 싶을 때 쓰기 좋은 컬러? 로사로사는 좀 진하지만 데일리로도 예쁠 것 같고, 약간 팔방미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컬러?였습니다. 장미꽃을 거꾸로 두고 열어야 해서 좀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생각보다 뒤집어서도 잘 세워지고 줄기 모양 손잡이도 길어서 잡고 쓰기 편하더라구요@@!! 아무튼 생각보다 너무 예쁘고 실용성도 좋아서 굉장히... 추천합니다...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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